웹젠 '썬 클래식' 글로벌 버전 3월 10일 서비스 시작한다
2022.02.24 17:31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오는 3월 10일, 웹젠의 PC MMORPG '썬 클래식' 글로벌 버전이 국내외 동시 출시된다.
24일, 웹젠이 썬 클래식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글로벌 버전은 여러 국가의 유저들이 자국어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썬 클래식은 모든 국가의 이용자가 한 서버에서 공통 콘텐츠를 즐기는 ‘글로벌 원 빌드(Global One Build)’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웹젠은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약 3개월간 국내 게이머를 대상으로 특화 서버를 시범 운영하면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시범 운영 중 많은 요청이 있었던 ‘캐릭터 귀속 창고’ 등 편의성 시스템을 추가해 게임 콘텐츠를 확장하고, ‘썬 클래식’의 대표 콘텐츠인 'AC 시스템’의 UI를 개선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이외에도 ‘썬 클래식’에서 다국가 이용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각종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디스코드를 통해 ‘썬 클래식’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다양한 게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웹젠 공식 유튜브에서는 게임의 OST 영상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3월 9일까지 ‘사전 이용 동의’ 이벤트를, 3월 16일까지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동의를 완료하고, ‘친구초대 URL’을 생성한 후 주변에 공유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초대한 인원에 따라 누적 보상도 지급된다. 1/3/5명 단계로 보상이 추가되며, 최대 5명을 초대한 게임회원은 모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썬 클래식’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과 사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