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킹덤·앤빌 등 2022년 로드맵 공개
2022.03.24 15:27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24일, 액션스퀘어가 2022년 게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로드맵에서 언급된 게임은 'Three Kingdoms: Legends of War', '킹덤: 왕가의 피', '블레이드: 리액션', '앤빌' 등 4종이다.
우선, 액션스퀘어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와 손잡고 ‘삼국블레이드’ 글로벌 버전인 ‘Three Kingdoms: Legends of War’를 북미,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회사 측은 게임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스케일업과 라이브 퍼블리싱 모델에 특화된 틸팅포인트의 강점을 살려 2분기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넷플릭스 킹덤 IP '킹덤: 왕가의 피'도 2분기에 맞춰 시네마틱 영상과 플레이 영상을 첫 공개한다. 현재 '킹덤: 왕가의 피'는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을 살려 동양풍 좀비 액션을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했다. 특히 '킹덤' 원작 좀비의 특징과 함께 처절한 전투를 모션 캡쳐로 구현, 게임성과 영상미 모두를 잡았다.
액션 RPG ‘블레이드’ IP의 P2E 신작 ‘블레이드: 리액션’은 위메이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4분기 온보딩할 계획이다. ‘블레이드: 리액션’은 삼국블레이드와 앤빌 등을 개발하며 발전시켜온 개발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전투 시스템과 액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해 출시한 슈팅 액션 '앤빌'은 1분기 내로 대규모 ‘시즌 1’ 업데이트에 나선다. 이번 업데이트는 앞서 해보기 기간동안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여기에 신규 브레이커 '퀘이크' 정식 출시, ‘시즌 챌린지 모드’도 추가, 무기와 스킬 효과가 추가, 유물 효과 전면 재조정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앤빌은 이후로도 분기 단위의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려 연내 정식 출시를 계획중이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새로운 P2E 신작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개발 명가라는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게 완성도 높고 앞서 나가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