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라이징’ 출시 8일 만에 100만 장 돌파
2022.05.25 18:08 게임메카 류효훈 기자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한 뱀파이어 오픈월드 게임 ‘V 라이징’이 출시 8일 차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V 라이징 개발사인 스턴락스튜디오는 게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게임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발사는 “100만 명의 뱀파이어가 잠에서 깨어났다”며 “이 업적에 참여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V 라이징은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한 생존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뱀파이어에게 약한 낮 시간대는 물론 마늘밭이나 교회같은 성지를 피해서 넓은 오픈월드를 돌아다니며, 인간을 사냥하고 성장해야 한다. 여기에 각종 재료를 모아 성을 재건해 세력을 키울 수도 있으며, 다른 사람과 협력할 수 있는 PvE 모드와 전쟁을 벌일 수 있는 PvP 모드도 지원된다.
지난 17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되자마자 엘든 링을 꺾고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면서 지금까지 순위를 지키고 있다. 게다가 대히트작 기준이라 여겨지는 동시 접속자 10만 명 대를 가뿐히 넘어섰으며, 스팀 유저평가에서는 출시 초부터 ‘매우 긍정적(88% 긍정)’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