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판타지 오픈월드 ‘타워 오브 판타지’ 국내 서비스 발표
2022.05.26 11:18 게임메카 류효훈 기자
퍼펙트월드게임즈는 26일, 자사가 개발한 SF 판타지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의 국내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환상의 탑'으로도 널리 알려진 타워 오브 판타지는 카툰 랜더링 그래픽으로 그려진 오픈월드에서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는 캐릭터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RPG다. 작년 12월 해외에서 출시 된 후 다양한 매체로부터 피처드로 선정됐으며, 접속자 1,0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게임성을 입증했다.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 플레이어는 에너지 격변이 있었던 아이다 행성을 배경으로, 본능에 사로잡힌 인류가 과학기술을 통해 스스로 세상을 구원할 것인지 파멸로 몰고 갈 것인지에 대한 답을 손에 넣어야 한다. 여기에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자유로운 탐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산을 등반하거나 강에서 수영할 수 있으며, 제트팩을 이용해 하늘을 날거나 차량을 통해 대륙을 횡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나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지원된다. 멀티플레이를 중시하는 게임성을 통해, 친구와 함께 강한 적을 물리치거나 퀴즈나 놀이기구를 즐기는 등 다양한 모험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한편, 국내 서비스 발표와 함께 타워 오브 판타지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티저 영상에서는 SF 아포칼립스 느낌이 물씬 나는 배경과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모바일과 PC로 출시되며, 자세한 출시와 테스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게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네이버 게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