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보다 하루 빠르네, 디아블로 이모탈 모바일 버전 출시
2022.06.02 10:26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지난 1일 저녁 9시(이하 한국 시간 기준), 디아블로 이모탈이 앱 마켓에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일 디아블로 이모탈 모바일 버전을 예정보다 하루 정도 먼저 출시했다. 본래 디아블로 이모탈은 오는 3일 새벽 2시에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지난 1일 저녁 9시 원스토어,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현재 정식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이에 대해 모바일 게임 배포의 특성을 고려, 디아블로 이모탈 모바일 버전을 원활하게 정식 출시하기 위한 사전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 2와 3 사이의 내용을 다룬 게임이다. 시리즈 최초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됐으며, MMO 요소를 적극적으로 차용해 대규모 PvP와 PvE 등도 구현돼 있다. 게임 출시 전 세 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첫 공개 이후 4년 만에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
PC 오픈 베타 버전은 본래 예정됐던 시간에 배틀넷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