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달린 여캐, 로스트아크 신규 직업 ‘기상술사’ 공개
2022.06.25 22:47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로스트아크의 새로운 직업 기상술사를 비롯해 향후 업데이트될 콘텐츠가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로아온 썸머를 통해 앞으로 로스트아크에서 진행될 업데이트에 대해 발표했다. 다양한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부분은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된 신규 직업 기상술사였다.
기상술사는 이름답게 날씨를 조작하는 식으로 스킬을 사용한다. 꼬리가 달린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며, 무기로 우산을 들고 다닌다. 갑자기 비를 내리게 하거나 햇살을 뜨겁게 한 곳에 집중해 적을 태워버릴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바람이나 눈보라 등 다양한 기상 현상을 활용할 수 있다.
기상술사는 오는 7월 6일에 출시되며, 다음 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됐다. 우산 새로 공개된 대륙인 엘가시아의 후속 스토리가 업데이트된다. 이번 스토리에선 해방된 라제니스와 니나브, 카단의 이야기가 하나씩 공개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이와 함께 신규 가디언인 소나벨, 새로운 군단장 레이드 일리아칸이 공개될 예정이다. 소나벨은 레바노스의 변형 가디언으로 토벌 7단계의 가디언이다. 일리아칸의 이명은 질병군단장으로 총 세 개의 페이즈로 구성돼 있으며, 협력이 중요한 콘텐츠지만 과하지 않은 정도로 설계됐다. 더불어 새로운 섬 모코콩 아일렌드, 수집형 콘텐츠 기억의 오르골 등이 추가된다.
로스트아크 신규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로아온 썸머 영상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