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풍 디즈니 신작 ‘드림라이트 밸리’, 9월에 앞서 해보기
2022.06.30 17:46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디즈니 캐릭터들과 자신의 마을을 만들어가는 '디즈니 드림라이트 밸리'가 9월 6일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게임로프트 몬트리올은 지난 29일, 신작 '디즈니 드림라이트 밸리 신규 영상과 함께 9월 6일부터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발표 당시 스타듀 밸리, 심즈를 연상케하는 게임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플레이어는 백설공주, 월-E, 토이 스토리, 인어공주, 모아나 등 디즈니와 픽사의 여러 애니메이션 세계를 합쳐놓은 '드림라이트 밸리'를 탐험한다. 그 과정에서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동료로 맞이하며, 마을 곳곳에 여러 가구와 장식물을 배치해 나만의 디즈니 마을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모종의 이유로 가시로 뒤덮인 드림라이트 밸리를 아름답게 복원하는 것이 목표다.
플레이어가 직접 꾸민 마을에선 라따뚜이의 주인공 레미와 음식을 만들거나, 월-E와 텃밭에서 야채를 재배하는 등 여러 활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플레이어 캐릭터에도 디즈니 공주의 드레스,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청바지 등을 입힐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직접 의상을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도 있다.
디즈니 드림라이트 밸리는 오는 9월 6일, PC,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으로 출시된다. 이후 iOS 버전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