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프로젝트 매그넘 정식 명칭은 ‘퍼스트 디센던트’
2022.07.09 12:0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이 작년 7월에 첫 공개했던 루트 슈터 신작 ‘프로젝트 매그넘’도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게임 정식 타이틀 ‘퍼스트 디센던트’를 발표하고, 스팀을 통해 테스트 참가자 모집에 나선 것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3인칭 루트 슈터 신작으로, 번지 데스티니 시리즈처럼 협력 플레이를 중심으로 적들을 물리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계승자가 되어 인류의 생존을 위해 침략자에 맞서 잉그리스 대륙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한다. 그 과정에서 계승자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게임 속 세계는 현실, SF, 판타지가 공존하며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각기 다른 콘셉트와 전투 스타일을 지닌 캐릭터, 총기 3종, 보조 장비 4종 등을 조합하는 성장 방식, 그래플링 훅을 이용한 자유로운 이동,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는 거대 보스와의 전투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장비를 기반으로 점점 더 캐릭터를 성장시켜 다음 과제에 도전해가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
현재,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은 7월 8일에 시작됐고, 기간 내에 스팀 페이지에서 접근권한요청을 신청하면 등록된 이메일로 초대 메일이 발송된다. 테스트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