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배 첫 콘솔게임 베리드 스타즈, 일본 출시
2022.08.04 11:54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4일, 라인게임즈가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개발한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의 PS4 및 닌텐도 스위치 디지털 다운로드판을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바이벌 오디션 생방송 도중 무대가 붕괴하며 현장에 고립된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을 그린 '베리드 스타즈'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사태의 배경과 사건의 진상을 대화와 SNS를 통해 파악해나가며 추리하는 어드벤처 장르다. 주인공의 정신력과 캐릭터들과의 관계에 따라 분기되는 멀티 엔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의 첫 콘솔작으로, 지난 2020년 7월에 출시한 커뮤니케이션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이다. 출시 당시 PS4 및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국내 출시 후 한정판 및 일반판 전량 품절,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다운로드 랭킹 1위 등 흥행에 성공하며 입소문을 탔다. 지난 2021년 11월에는 스팀 글로벌 출시로 한국 최고 판매 신제품 1위,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4위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베리드 스타즈’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반전의 묘미가 특징으로, 어드벤처 장르가 발달한 일본 게임 시장에서도 많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리드 스타즈’의 게임 정보 및 타이틀 구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