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포함, 마블 영웅에 영감받은 피파 23 카드 나온다
2022.08.16 15:2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A와 마블은 16일, 마블 코믹스에서 영감받은 피파 23 얼티밋 팀(FUT) 영웅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은퇴한 선수 중에도 전설적이라 평가된 인물을 조명하는 것으로, 각 선수의 상징적인 순간에 관련되어 국적 및 클럽에 따른 고유한 캐미스트리(조직력)를 지닌다.
피파 23에서는 한국 대표 축구선수로 손꼽히는 박지성과 함께 야야 투레,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히카르두 카르발류, 랜던 도노반 등 전설적인 선수 다수가 FUT 영웅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이번에 마블과 협업해 마블 코믹스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 카드를 공개한 것이다. 카드 일러스트는 마블 작가가 디자인했으며, 이번에 박지성을 포함해 슈퍼 히어로로 분한 선수 5명의 모습을 담았다.
일러스트는 게임 내에도 적용되며, 신규 일러스트도 추후에 공개된다. 아울러 마블 영웅에 영감을 받은 티포(대형 현수막), 키트, 공 등을 포함한 꾸미기 아이템도 제공되며, 마블이 집필한 전기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코믹도 공개된다.
9월 30일 전 세계 출시 예정인 피파 23에는 실제 선수 모션을 기반으로 한 모션캡처 기술 하이퍼모션 2를 비롯해, 30개 리그 및 100개 이상 경기장과 700개 이상 팀, 19,000명 이상의 선수가 등장한다. 8월 21일 전까지 피파 23을 예약 구매한 유저에게는 다양한 게임 내 혜택을 포함한 기간 한정 월드컵 아이템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