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배그 랭커 챔피언십 치킨은 '더 크라운'이 먹었다
2022.09.05 16:3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지난 3일 진행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오프라인 대회 '랭커 챔피언십(KPRC)'에서 '더 크라운'이 우승했다.
지난 9월 3일 저녁 6시부터 서울 신촌 젠지 PC카페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쟁전 시즌 18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였다. 펍지 e스포츠 글로벌 룰셋(S.U.P.E.R)을 적용해 라운드별 점수를 누적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상현 캐스터, 신정민, 지수보이 해설이 중계진을 맡았다.
총상금 1,500만 원을 두고 13개 팀이 에란겔, 미라마 맵에서 총 5라운드간 치열한 전투를 펼친 끝에 더 크라운(The Crown)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주역으로 손꼽힌 '박프로'는 "좋은 대회가 열려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랭커 챔피언십에 나오게 됐는데, 앞으로도 실력 좋은 선수들과 다음 대회가 개최된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대회는 레벨업스튜디오의 진행으로, 아프리카TV, 트위치 및 유튜브에 생중계됐다. 시청자를 대상으로 라운드 TOP 4 맞추기, 최종 TOP 4 팀 맞추기 등을 진행해 선물을 전달했고, 생방송 시청자에게 게임 재화 지-코인 200개를 줬다.
랭커 챔피언십은 카카오게임즈, LVUP.GG, 벤큐 e스포츠 전문 주변기기 브랜드 조위(ZOWIE)가 함께 개최한다.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