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새 콘텐츠는?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의견 갈려
2022.10.27 15:49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지난 2020년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가 2년이 넘는 기간을 거쳐 지난 26일 정식 출시로 전환됐다. 다만, 이전부터 주로 이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 사이에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게임 성적 측면에서는 앞서 해보기 초창기에 전작보다 개선된 그래픽, 인터페이스, 전투모션, 적 AI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27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도 ‘매우 긍정적(15만 6,461명 참여 87% 긍정적)’이다.
그러나, 정식 출시 이후에 여러 문제가 지적되어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부분은 여러 차례 출시를 미뤘음에도 신규 콘텐츠 추가가 없다는 것이다. 오류 수정, 음성, 컷신 추가 등만 진행됐고, 정식 출시라면 기대할법한 색다른 요소가 부족해 아쉽다는 의견이다. 이처럼 신규 업데이트가 없는 상황에서 버전이 업그레이드되며 기존에 사용하던 모드도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유저 입장에서는 출시 후 달라진 측면이 없는데, 버전만 달라지며 기존에 하던 모드가 막혀 불편함이 가중됐다고 느낄 수 있다.
한편, 출시를 하루 앞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위를 차지했으며, 더 포레스트와 컬트 오브 더 렘이 할인을 앞세워 순위권에 들어왔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핀란드 테크를 업데이트한 워 썬더가 6만 1,050명으로 1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