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에서 살아보자,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3월 앞서 해보기
2020.02.20 15:31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높은 자유도와 실감나는 중세식 패싸움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마운트 앤 블레이드 정식 후속작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이하 마운트 앤 블레이드 2)’가 3월 31일부터 앞서 해보기에 돌입한다.
터키 게임 개발사, 테일월즈 언터테인먼트는 20일, 마운트 앤 블레이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앞서 해보기를 3월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 개발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는 전작으로부터 약 200여 년 뒤를 다룬다. 가장 큰 영토를 보유한 칼라디아 제국, 중세 노르만과 켈트 왕국에서 각각 모티브를 얻은 블란디아와 바타니아, 유목제국과 이슬람 왕국을 닮은 쿠자이트 칸국과 아세라이까지 5개 세력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각 나라를 자유롭게 오가며 평범한 모험가부터 일국의 군주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작과 달리 NPC와 혼인해 아이를 가질 수 있으며, 캐릭터가 사망하면 그 자녀로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아울러 발전된 그래픽과 보다 세밀해진 물리엔진,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날씨 등을 통해 보다 실감나는 전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른 게이머와 자웅을 겨루는 5 대 5 멀티플레이 모드 ‘캡틴’도 추가된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왕좌의 게임, 임진왜란, 미국 서부 시대, 십자군 전쟁 등 다양한 모드로 오랜 기간 인기를 끌었다. 이에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역시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모드 제작을 권장하며 게임 개발에 사용된 엔진과 툴을 공유한다. 가격은 49.99달러(한화 약 5만 9,800원)이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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