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출시되는 마법사의 밤 콘솔 버전, 체험판 배포 시작
2022.11.04 13:4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페이트, 월희와 함께 타입문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마법사의 밤 콘솔 버전 체험판이 배포됐다. 본편은 오는 12월 8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체험판에서는 본편 내용 중 일부를 미리 해볼 수 있다.
타입문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온라인 방송을 통해 당일 밤 9시부터 마법사의 밤 체험판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체험판은 1시간 분량으로, 닌텐도 e숍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국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도 체험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로 가능하다.
마법사의 밤은 2012년에 출시된 타입문 비주얼 노벨로 월희 등 다른 타이틀과도 연관되어 있다. 월희에서 토오너 시키에게 마안 억제안경을 준 마법사 아오자키 아오코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에 출시되는 콘솔 버전에는 캐릭터 음성이 추가되며,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이번에 배포되는 체험판에는 시즈키 소쥬로, 아오자키 아오코, 쿠온지 아리스, 쿠마리 코지카 등 주요 캐릭터 간 대화 장면과 플레이 초반의 쿠온지의 전투 장면, 본편 오프닝 장면 등을 볼 수 있다. 체험판도 캐릭터 음성이 적용되어 있기에, 출시 전 목소리를 미리 들어볼 수 있다.
마법사의 밤 콘솔 버전은 12월 8일 PS4,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