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병동에서 인형 피해 도망치는 공포 신작 스팀에 나온다
2022.11.22 11:4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일본 인디게임 개발팀 리소게임즈(RySo Games)가 제작한 공포게임 신작 ‘히어위드(HereWith)’가 12월에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이 게임은 폐쇄된 병원에서 악령이 깃든 인형으로부터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다.
앞서 밝혔듯이 무대는 버려진 병원 건물이다. 병원 곳곳에는 작은 인형이 배회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무섭게 추격해온다. 그 과정에서 주변 오브젝트를 활용해 숨거나, 기믹을 풀어내며 대처해야 한다. 인형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인형을 붙잡아서 의식에 바쳐야 한다. 인형들은 의식을 싫어하기에 거칠게 저항할 수 있다.
플레이 중 사이렌이 울리면 인형들이 분노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사이렌이 울리는 동안에는 되도록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좋으며, 사이렌을 끄기 위해서는 건물 내에 있는 해제 버튼을 눌러야 한다. 들키지 않게 주의하며 최대한 빨리 찾아 버튼을 누르는 것이 관건이다. 게임은 1인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최대 4인까지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기에 누군가가 주의를 끌고 있는 동안 버튼을 찾아 끄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히어워드는 12월 중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되며,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앞서 해보기를 지속한다. 지원 언어는 일본어와 영어이며,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