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존중과 배우들의 열연, 라오어 드라마 호평
2023.01.11 16:13 게임메카 장진욱 기자
너티독의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드라마가 해외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다.
국내 기준으로 10일 오후 6시부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주요 매체들의 리뷰가 공개되고 있다. 우선 메타크리틱에서는 총 리뷰 수 26개에 전문가 평점 84점을 획득했고, 영화 및 드라마 비평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 중이다.
각 매체는 공통적으로 출연진, 특히 주인공인 조엘과 엘리 역을 맡은 페트로 파스칼과 벨라 램지의 열연에 대해 호평했다. 아울러 내용 면에서 단순히 원작을 재현한 것에 그치지 않고, 게임이 아닌 드라마에서만 가능한 고유의 영상미로 원작을 모르는 시청자에게도 매력을 어필한 부분을 높이 평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V 시리즈는 너티독 대표 흥행작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기반으로 한 TV 드라마다. 원작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 살아가는 조엘과 엘리의 여정을 다루며,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드라마는 너티독 대표이자 디렉터를 맡은 닐 드럭만이 제작에 참여했고, 체르노빌로 잘 알려진 크레이그 메이진이 공동 집필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V 시리즈는 총 9부작으로 구성되며, 오는 15일부터 HBO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