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렸다 하면 문전성시, 다크 앤 다커 테스트 3일 연장
2023.02.14 11:13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테스트 때마다 인터넷 방송을 뜨겁게 달구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도 화제가 된 국산 중세 판타지 배틀로얄 게임을 좀 더 오래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12일,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다크 앤 다커 체험판 배포를 16일까지 3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 사유는 매치메이킹 같은 시스템 오류나 허위 신고로 인한 유저들의 시간 손실 때문이다.
다크 앤 다커는 중세 판타지 배경의 던전 탐험과 배틀로얄 시스템을 결합한 생존 어드벤쳐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최대 3명까지 파티를 꾸릴 수 있고 다른 유저들과 싸워 던전으로부터 탈출해야 한다. 다만, AI 몬스터 공격이 상당히 강력한데다가 던전 내 각종 함정이 위협적이라 탈출 과정이 쉽지 않다. 여기에 다른 유저들과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전투도 플레이의 긴장감을 높인다.
이 게임은 배포 때마다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총 4차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 테스트는 스팀 동시 접속자 10만 명을 초과하는 등 굉장한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국내외를 막론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다크 앤 다커는 내년 4분기 정식 출시 계획이며, 올해 4월 중 앞서 해보기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