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에 액션 더한 원더러스, 오는 4월 북미 비공개 테스트 실시
2023.03.10 15:19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2021년 지스타에서 한 차례 공개됐던 원더러스가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가 10일, 원더러스: 이터널월드(이하 원더러스) 북미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4월 시작할 예정이라 전했다. 원더러스는 동화를 테마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히어로 칸타레, 신의탑M 등을 개발한 엔젤게임즈의 신작이다.
오는 4월 북미 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는 원더러스는 동화 속 세계관을 세련된 그래픽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각 캐릭터는 고유 스킬과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더해, 로그라이크, 4vs4 실시간 팀 전투,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연내 출시 예정인 원더러스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 내 요소들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동안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비공개 테스트 소식과 함께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원더러스가 새롭게 해석한 동화 속 앨리스와 로빈의 모습 등, 다양한 캐릭터의 비주얼과 게임 플레이 영상이 담겨있다.
엔젤게임즈 박지훈 대표는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 찬 원더러스 첫 글로벌 테스트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에서도 기다리는 유저분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권익훈 본부장은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로 원더러스 북미 지역 첫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CBT에 이어 정식 론칭까지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