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자의 아틀리에 TV 애니메이션 발표, 올 여름 방영
2023.03.20 14:3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평범한 시골소녀의 연금술사 도전기를 다룬 라이자의 아틀리에가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코에이테크모게임스는 19일 진행된 아틀리에 시리즈 25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자의 아틀리에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애니메이션 발표와 함께 공개된 1분 15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라이자, 렌트, 타오의 등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작 매력을 잘 살린 구현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게임 내 애니메이션을 만든 애니메이션 제작사 라이덴 필름이 맡으며, 시리즈 구성과 음악 역시 원작에서 시나리오와 음악을 맡았던 타카하시 야시치로와 야나가와 카츠키가 담당한다.
아울러 주요 인물 성우 역시 게임 원작과 동일하다. 주인공 라이잘린 슈타우트는 노구치 유리가 맡으며, 렌트 마르스링크는 테라시마 타쿠마, 타오 몬가르튼은 콘도 유이, 클라우디아 발렌츠는 오오와다 히토미, 엠펠 볼머는 노지마 히로후미, 릴라 디자이어스는 테루이 하루카가 담당한다. 캐스팅 정보를 토대로 게임 1편 주요인물이 모두 등장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라이자의 아틀리에 TV 애니메이션은 일본에 올해 여름 방영되며, 국내 방영 여부 및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