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MO 열풍 일으킬까? 로스트아크 중국 서비스 시작
2023.07.13 10:55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로스트아크가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하고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로스트아크 중국서버(현지명 명운방주)가 13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서비스 참가 대상은 사전예약자와 프로모션 참가자 등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식 출시는 일주일 뒤인 7월 20일이다.
텐센트는 지난 10일부터 안정적인 사전 서비스를 위해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했다. 출시 시점에 공개된 남성 클래스에는 버서커, 워로드, 디스트로이어, 호크아이, 블래스터, 데빌헌터가 있으며, 여성 클래스로는 도화가, 소서리스, 아르카나, 서머너, 바드, 창술사, 기공사, 인파이터, 배틀마스터가 존재한다.
텐센트는 사전 서비스 및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나가겠다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국내외로 큰 관심과 인기를 끈 타이틀인 만큼, 중국에서의 흥행 여부 또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6월에는 모바일 수집형 RPG 에픽세븐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픽세븐은 중국에서 4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으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