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9월 19일 공개 테스트
2023.08.05 20:0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오는 9월 19일,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크로스플레이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4일 공개된 개발자 토크 영상에 넥슨게임즈 이범준 PD와 주민석 디렉터가 출연해 공개 테스트 준비 현황, 향후 계획을 발표했으며, 여러 채널을 통해 집계한 유저 질문에 답변했다. 이번 테스트는 9월 19일 오후 4시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별도 테스트 참여 키 없이 PC(스팀), PS5/4, Xbox 시리즈 X/S, One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물들의 매력과 스토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관 몰입도를 강화했으며, 신규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새로운 게임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언리얼 엔진 5 최적화와 함께 콘솔 플랫폼에서는 플레이 환경에 따른 품질 모드, 성능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어서 적 처치 시 치명타 확률이 증가하는 '최후의 비수 권총', 근접전에서 강력한 치명타를 날리는 '산산조각 산탄총' 등 궁극 무기 11개, 계승자(캐릭터) 11종, 보스 8종을 선보인다. 유저 의견을 수렴해 회전 방향과 속도를 제어해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그래플링 훅, 점프 모션, 총기 타격감 등을 개선하고 자연스러운 액션 연결을 위한 파쿠르를 추가했다. 또, 새롭게 추가되는 외형 꾸미기 시스템에 대한 상세 안내도 예고했다.
또, 글로벌 이용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선보이고자 하는 비즈니스 모델 방향성도 발표했다. 계승자를 비롯해 게임 재화, 재료는 플레이로 얻을 수 있고, 유료 상품은 치장 상품 및 성장 아이템으로 구상 중이다. 아울러 무료 보상도 포함된 배틀패스 상품도 계획하고 있다.
넥슨은 크로스플레이 공개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출시 시 한정판 소셜 모션을 지급하고, 테스트 기간 동안 계승자 레벨 20을 달성하면 출시 시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부착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1종을 선물한다. 또,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테스트 기간 중 사용 가능한 기본 계승자 전신 스킨 3종 체험권을 준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 슈팅 및 RPG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루트슈터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 비주얼, 액션성 넘치는 협동 플레이(CO-OP),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가치로 개발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