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밀실 이용시간, 1시간에서 11시간까지 늘어났다
2023.08.10 17:5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펄어비스는 9일, 검은사막 개인 사냥터 마르니의 밀실을 개편하고, 신규 지역 울루키타를 추가했다.
마르니의 밀실은 모험가 편지를 통해 밝혔던 주요 개선사항 중 하나다. 최근 유저가 늘어나며 사냥을 더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마르니의 밀실을 기존 1일 1시간에서 최대 1일 11시간으로 늘렸다.
유저들은 별무덤, 가이핀라시아 사원, 가시나무 숲, [엘비아] 트롤 서식지 등 사냥터 38종을 다른 유저와 겹치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입장 상태가 아닐 때 최대 1시간 5분까지 매번 충전되는 방식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어서 지난 7월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공개한 신규 사냥터 지역 고귀한 땅, 울루키타를 추가했다. 검은사막 지역 중 메디아 인근 남쪽 끝 절벽에 위치한 미지의 장소다.
울루키타에 위치한 사냥터는 총 4곳이며, 죽은 자들의 도시와 툰그라드 유적을 먼저 선보인다. 울루키타는 권장 공방합(공격력, 방어력 합) 700 이상을 필요로 하는 검은사막 최상위 사냥터로, 길드원 및 파티원에게 이동할 수 있는 보물 아이템인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망원경과 강화 확률 증가 아이템인 어둠 포식의 기원을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다.
꿈결 환상마 전용 보물 아이템 '크로그달로의 둥지'도 선보였다. 둠, 아두아나트, 디네 '꿈결 환상마' 3종을 모두 보유한 모험가는 크로그달로의 둥지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환상마를 호출할 수 있다.
8월 10일부터 9월 13일까지 신규 접속 보상 이벤트를 연다. 접속일에 따라 ▲[이벤트] 찬란한 샤카투의 인장 ▲발크스의 조언(+70) ▲모험가의 선택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