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 공개

▲ 쿠키런: 모험의 탑 신규 일러스트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18일, 산하 스튜디오 오븐게임즈 신작 프로젝트B의 정식 명칭을 ‘쿠키런: 모험의 탑(CookieRun: Tower of Adventures)’으로 확정하고, 게임 정보와 일러스트를 최초 공개했다.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몬스터로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는 것을 목표로, 쿠키의 고유 전투능력과 속성을 활용해 전략적인 액션을 펼치게 된다. 게임은 PvE 콘텐츠를 중심으로 제작돼, 유저 각자의 속도에 맞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혼자서 플레이할 경우 스토리 기반의 어드벤처성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쿠키런 모바일 게임 최초로 3D 모델링을 활용했다는 점도 눈에 들어온다.

최초 공개된 일러스트는 팬케이크 타워로 여정을 떠난 용감한 쿠키, 체리맛 쿠키, 닌자맛 쿠키 등이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하는 모습을 그렸다. 유저 간의 협동 모드와 쿠키런: 모험의 탑 속 오리지널 쿠키를 예고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 구글플레이 전시부스에서 처음으로 유저들을 맞이한다. 게이머들은 구글플레이 전시부스에서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사용한 PC 기반 유저 시연을 만나볼 수 있다.

배형욱 오븐게임즈 총괄 프로듀서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캐주얼한 유저가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액션 게임을 목표한다"며, “구글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유저가 독창적인 게임성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지스타 2023에서 처음 선보일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신경자 구글 아태지역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은 “쿠키런: 모험의 탑의 매력과 재미를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구글플레이는 K-크로스플랫폼 게임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