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 복규동 PD의 뱀서라이크 신작 ‘마대자’ 출시
2023.11.23 10:15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라스트오리진 PD 시절 이름을 알렸던 젠틀매니악 복규동 각자대표이사가 이번엔 뱀서라이크로 출사표를 내밀었다.
젠틀매니악 산하 개발사 원바이트 스튜디오는 지난 22일, ‘마지막 날을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이하 마대자)’를 정식 출시했다. 작년 인기를 끈 뱀파이어 서바이버(Vampire Survivors)과 비슷한 방식의 모바일게임으로, 라스트오리진 공식 만화와 트릭컬 메인 아트를 역임했던 일러스트레이터 디얍이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플레이어는 개별 스테이지에서 특정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판금 갑옷, 신속의 장화, 경험의 고서 등으로 구성된 14종 방어구와 부메랑, 번개 완드, 땅벌 지뢰 등으로 구성된 43종 무기를 얻으며 자신만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장비들은 몬스터를 처치하다 보면 필드에 등장한다.
특히 일러스트레이터 디얍의 귀여운 그림체가 매력을 높인다. 게임 내 캐릭터 외형을 비롯해 장비와 몬스터, 일러스트 등이 모두 디얍 특유의 SD 디자인으로 마련됐다. 이외에도 특정 레벨마다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운명의 카드’ 시스템, 원하는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는 ‘갈림길 선택’ 등을 통해 다회차 플레이의 지루함을 덜어냈다.
마대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