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 누적 판매량 300만 장 돌파
2024.01.04 17:11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넥슨은 4일,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0월 27일 앞서 해보기 서비스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스팀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글로벌 총 판매량을 집계한 수치이며, 국내 싱글플레이 형식 패키지 게임으로는 최초 기록이다. 데이브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라는 독창적인 장르 개념, 개성 있는 캐릭터와 콘텐츠로 게이머들에게 호평받았고, 스위치 버전은 독특한 조작감을 더해 닌텐도 주요 시장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일에는 ‘2023 스팀 어워드’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상’을 수상했다. 총 11개 부문의 수상작 중 데이브는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데이브 황재호 디렉터는 “앞서 해보기부터 이어진 유저분들의 성원 덕분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기고, 2023 스팀 어워드에서도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데이브 개발진의 초심을 잃지 않고 올해에도 다양한 영역의 즐거움을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브는 작년 12월 낚시 어드벤처 게임 ‘드렛지(Dredge)’와의 컬래버레이션 DLC 업데이트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데이브에 조화롭게 배치된 드렛지 주요 특징과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