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던전 하루는 빵집, ‘아루타’ 올 봄 출시
2024.01.30 15:00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던전과 빵집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은 경영 RPG ‘아루타’가 올 봄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게임은 던전 탐색과 빵집 운영을 연계하며 진행된다. 수습 용사 ‘차야’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사고에 휘말려 빵집을 불태운다. 결국 차야는 어쩔 수 없이 용사 임무 수행과 빵집 운영을 동시에 하게 된다. 던전에서 임무 수행과 제빵에 필요한 재료 수집을 하고, 이를 사용해 빵을 만들어 판다는 설정이다.
아루타는 모험을 통해 재료를 모아 가게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플레이어는 던전을 탐색하여 여러가지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때 획득한 재료로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모험을 통해 레시피를 획득하여 새로운 빵을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만든 빵은 판매하거나 직접 먹고 전투에 도움이 되는 버프를 얻을 수도 있다.
아루타는 PC(스팀)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스팀에서 데모 버전을 통해 게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