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벨몬드 출현! V 라이징X캐슬바니아 컬래버
2024.03.27 11:26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생존게임 ‘V 라이징(V Rising)’과 캐슬바니아가 컬래버를 한다. 컬래버 명칭은 레거시 오브 캐슬바니아(Legacy Of Castlevania)로, 오는 5월 8일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V 라이징은 지난 2022년 5월 스턴락 스튜디오(Stunlock Studios)가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 오픈월드 생존게임이다. 게임은 주인공이 뱀파이어라는 독특한 설정, 생존 요소 단순화, 매력적인 세계관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27일 오전 11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88% 긍정)’을 기록 중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선 캐슬바니아 시리즈의 전설적인 뱀파이어 헌터 시몬 벨몬드가 그를 상징하는 무기인 채찍을 들고 바도란에 출현한다. 시몬 벨몬드를 쓰러트리면 신성한 채찍 비밀과 함께 뱀파이어 헌터의 전투 기술을 획득 가능하다.
또한 캐슬바니아 아트 스타일이 반영된 고딕 양식 성채를 건설할 수 있으며, 둥지 장식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새로운 해골 탈 것 등이 추가된다. 캐슬바니아 풍 배경음악 역시 V 라이징에 어울리도록 리메이크되어 인게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턴락 스튜디오 리카드 프리세게드(Rickard Frisegård) CEO는 “스턴락 스튜디오 구성원 모두 캐슬바니아의 팬이어서 게임 내에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캐슬바니아를 V라이징의 세계로 데려갈 기회를 준 코나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모든 플레이어들이 직접 체험해 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