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첫 60% 배열 키보드 '프로 X'로 선보인다
2024.04.22 16:53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로지텍 코리아는 22일, '프로 X 60 라이트스피드(PRO X 60 LIGHTSPEED)'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 X 라이트스피드는 글로벌 e스포츠 선수들과 협업해 설계한 것이 특징인 게이밍 키보드다.
프로 X 60 라이트스피드는 일반 풀배열 키보드 대비 60%의 컴팩트한 크기가 특징으로, 로지텍 G가 선보이는 첫 미니배열 게이밍 키보드다. 크기가 작아 키보드 주변으로 충분한 공간이 확보돼 한층 여유로운 마우스 움직임이 필요한 경쟁 플레이에서 유리하다.
더해 게이머들의 니즈에 맞춰 개인별 설정이 가능하다. 로지텍 G 허브로 키당 최대 15개의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키컨트롤(KEYCONTROL) 세팅이 그 예시다. 여기에 완충 시 최대 6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넉넉한 배터리 용량도 준비됐다.
더해, 최대 10m까지 연결 가능한 라이트스피드 무선 기술과 '택타일(Tactile)' 및 '리니어(Linear)' 타입으로 구성된 GX 옵티컬 스위치가 적용됐다. 아울러 라이트싱크 RGB 조명 효과와 블랙, 화이트, 핑크 등 총 3종으로 구성된 색상으로 자신만의 디자인을 갖출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프로 X 60 라이트스피드는 e스포츠 선수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라이트스피드 무선 연결과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한 키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올라운드 제품”이라며 “한층 더 강력해진 프로 X 60 라이트스피드의 성능과 함께 게이머들이 경쟁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