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중국 서비스, 퍼블리셔는 ‘텐센트’
2024.05.29 11:30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중국 출시를 앞둔 검은사막의 퍼블리셔가 확정됐다.
펄어비스는 지난 28일, 텐센트 신작 라인업 공개 행사 'SPARK 2024'에서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방대한 오픈월드 콘텐츠를 담은 검은사막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영상을 통해 “온라인에서 상상했던 수많은 낭만과 로망을 게임에 담아냈다”며, “검은사막에서 한 명의 모험가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펼쳐 나가며, 실제 모험을 하듯 원하시는 플레이를 자유롭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은 지난 2014년 펄어비스가 출시한 MMORPG다. 자체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그래픽과 전투, 클래스별 개성 있는 액션을 강점으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고유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텐센트와 함께 현지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