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와 생활 겸비, 마비노기에 점성술사가 온다
2024.06.24 12:2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지난 22일 잠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마비노기 쇼케이스를 통해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핵심은 7년 만에 등장하는 신규 전투 재능인 점성술사다. 대형 낫을 주무기로, 오브를 보조무기로 쓴다. 아울러 점술 카드를 드로우해 특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7월에 점성술사가 추가되며, 8월에는 점성술사 생활 스킬이 추가된다. 이 외에도 NPC 상점 검색 기능 추가 등 편의성 개편도 적용된다.
마비노기 언리얼 엔진 교체 프로젝트인 이터니티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했다. 비가 내리는 등 날씨 변화와 더 다양해진 얼굴 표현, 바람에 흩날리는 치맛자락 등 자연스러워진 모션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22일에는 마비노기 20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도 열렸다. 누구나 무료료 입장했고, 7,500여 명이 방문했다. 야외 잔디마당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이어서 23일에는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마비노기 20주년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열었다. 관객 1,600여 명이 방문했고, 안두현 지휘자와 60인조 풀 오케스트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마비노기 대표 음악 30종을 연주했다. 공연장에는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가 방문해 20주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