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400만 팔린 데이브, 이블 팩토리 추가
2024.06.27 10:3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자사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먼저 데이브 황재호 디렉터의 전작인 모바일게임 이블 팩토리를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을 추가했다. 이블 팩토리는 고전게임 느낌이 강한 도트 그래픽과 보스전에 집중한 압축적인 전투로 호평을 받았던 액션 게임이다.
데이브에서 이블 팩토리 1챕터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주요 특징이었던 보스전 공략 재미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미니게임에 데이브 주요 인물인 코브라’ 무기상으로 등장한다.
미니게임은 데이브 내 '스마트폰' 콘텐츠에서 경품 수령을 선택한 후 'DAVEANNIVERSARY'라는 글자를 입력하면 활성화된다. 데이브를 구매한 유저는 모든 플랫폼(스팀,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콘텐츠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어서 게임 속 '스마트폰'에 달 수 있는 데이브 핸드폰 고리를 추가하고, 시스템 최적화 업데이트를 했다. 게임 내 배경 설명이나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장면(Cutscene) 전환 시 로딩 속도가 빨라지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구동 시간을 약 40% 단축했다.
데이브 황재호 디렉터는 "데이브의 정식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유저분들 덕분에 국내외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색다른 방식의 1주년 기념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브는 해양탐사와 초밥집 경영을 결합한 게임으로,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다. 작년 6월 정식 출시 후 현재까지 스팀(Steam)에서 9만 개 이상 리뷰에, '압도적으로 긍정적(97% 긍정적)'을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