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신규 대륙 ‘라피스도어‘ 열렸다
2024.06.27 17:51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컴투스는 27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신규 대륙 ‘라피스도어’를 추가하고 소환수 및 소환사 레벨을 100까지 확장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대륙 ‘라피스도어’는 이계의 틈이 열렸던 충격으로 인해 갈라고스에서 떨어져 나온 땅이다. 한편으로는 갈라곤이 세워둔 거대한 성채와 수많은 연구 자료가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소환사는 이 곳에서 이계의 힘에 고통받는 갈라곤 생존자들을 돕고, 새로운 갈라고스를 재건하려는 대현자의 계획을 막아내야한다. 라피스도어는 ‘기억의 땅’과 ‘폴루티오 벌판’ 총 2개의 필드로 구성돼 있으며, 라힐 왕국 이야기 ‘9막 11장 갈라고스 예정지’를 완료하면 개방된다.
신규 대륙과 함께 소환수와 소환사 레벨도 100으로 확장됐다. 이 중 소환수는 새로 추가된 2단계 진화를 달성한 뒤 성장 재료를 통해 최대 레벨을 확장시킬 수 있다. 레벨 상향에 따라 던전 또한 상향 조정되며, 수련의 길과 원정은 5단계, 모험의 길은 6단계로 최고 난도가 상승했다.
여기에 신규 시스템 '바니안 도굴단'이 추가됐다. 바니안 도굴단은 영웅 레이드를 클리어하지 않아도 주간 입장 횟수를 소모해 영광의 주화와 골드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보상은 도굴 시간과 습득량이 비례하는 구조다.
마지막으로 신규 소환수 ‘브라우니 요술사’, 신규 룬 ‘침투’와 ‘불굴’도 업데이트됐다. ‘침투’ 룬은 4개 착용 시 적에게 방어력 감소를 부여하며, ‘불굴’ 룬은 2개 착용 시 치명타 저항률이 증가한다.
한편, 컴투스는 크로니클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개최한다. 우선 ‘브라우니 요술사’ 등장을 기념하는 픽업 이벤트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더해 픽업 소환에 사용한 신비 소환서 장수에 따라 추가 소환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브라우니 요술사’와 함께 미션을 클리어하고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외에도 유저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크로니클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크로니클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