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수상한 트릭컬 "더 살아남겠다"
2024.07.04 18:20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에피드게임즈는 4일, 트릭컬 리바이브가 '2024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게임 시상 행사로 일반·기능성·인디 등 3개 부문 8개작이 상반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귀염뽀짝 볼따구 서브컬처 역할수행게임(RPG)'을 표방하는 트릭컬 리바이브는 특히 볼따구를 매력 포인트로 내세운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6위,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등 유의미한 성과를 겨루기도 했다.
이번 수상은 IP 경쟁력을 인정 받은 성과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에피드게임즈 공식 유튜브는 약 600만 조회수를 달성 중이며, 게임 IP를 활용해 제작된 '코미콘'은 네이버 이모티콘 12주 연속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에서는 '트릭컬 리바이브' 콘텐츠로 제작된 동영상이 340만건이 넘는 뷰수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IP 파워를 증명했다.
한정현 에피드게임즈 대표는 “트릭컬 리바이브는 귀염뽀작을 무기로 재미있는 스토리를 풀더빙으로 제공해 보는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라며,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이용자 덕분에 리바이브해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살아남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피드게임즈는 수상을 기념해 유저들에게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