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13주년 쇼케이스, 신캐·향후 업데이트 공개
2024.07.15 17:46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네오플은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의 13주년 쇼케이스 빌드 업(Build UP)을 15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13일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초청한 이용자 400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됐다. 1부에서는 해설가 정인호, 빈본과 함께 사이퍼즈 김태영 디렉터,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게임에 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코너를 했다.
사이퍼즈는 18일 신규 캐릭터 ‘구사의 베로니카’를 업데이트한다. ‘구사의 베로니카’는 인형사 콘셉트의 원거리 딜러로, 인형의 전략적 조종과 운용이 요구되는 캐릭터다. 인형을 활용한 다양한 원거리 및 광역 공격 기술을 구사하며, 궁극기 ‘하트리스 피날레’ 사용 시 인형을 자폭시켜 주변에 광역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8월에는 5개 캐릭터(레이튼, 카를로스, 마틴, 엘프리데, 카로슈)에 세컨드(2nd) 궁극기를 도입하며, 2025년부터는 세컨드 궁극기 업데이트 방향성을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월부터 연말까지 플레이 환경 개선, 공성전 모드별 개성 강화, 전투 메타 변경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적용하고, 올 연말 신규 캐릭터 ‘주세페’를 추가한다.
2부에서는 토크 코너가 진행됐다. 개발진은 게임 시스템, 밸런스, 플레이 메타 등 이용자들이 보내온 다양한 주제의 질문과 댓글에 대답했다. 네오플 사이퍼즈 김태영 디렉터는 “사이퍼즈의 원동력은 능력자분들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도 능력자분들의 따뜻한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이퍼즈 업데이트와 신규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