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데바데 신규 생존자 라라 크로프트 호평
2024.07.17 14:36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툼 레이더 시리즈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에 생존자로 추가됐다. 이와 함께 게임 본편이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에 올랐고 툼 레이더 챕터 DLC 또한 유저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툼 레이더 챕터 출시로 새로 참전한 라라 크로프트는 “저 여자가 우릴 다 죽일거야!” 라는 대사로 유명한 리부트 3부작을 기반으로 한 생존자다. 원작 게임처럼 탐험과 빠른 이동에 특화됐다.
라라 크로프트는 건강한 상태에서 창틀이나 장애물을 더 빨리 뛰어넘을 수 있게 하는 ‘수완’, 상자를 열 때마다 얻는 토큰을 활용해 발전기 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전문가’, 상자를 열고 토템을 없앤 뒤 소리를 지르지 않게 되는 ‘단련’을 신규 기술로 가졌다. 이외에도 DLC 챕터에는 등산용 도끼 부적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된 8.1.0 패치에서는 생존자와 살인마의 기술 일부의 성능이 향상되고 기사와 특이점, 처키의 성능이 조정됐고 기타 버그 등이 수정됐다. 한편, 개발사는 기존의 게임 인원을 두 배로 늘린 2 대 8 모드를 기간 한정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툼 레이더 챕터의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256명 참여, 95% 긍정적)’이다. 리뷰에서는 라라 크로프트에 대한 호평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에 환호하고 있으며, 여기에 이어 새로운 생존자와 살인마 추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 외에는 엘든 링이 2위로 밀려났으며,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3위로 상승했다. 러스트 또한 6위에 올랐고, 폴아웃 76이 9위로 순위권에 들어섰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원스 휴면이 20만 7,457명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고, 퍼스트 디센던트는 15만 4,943명으로 주말 이후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어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메아리 2막이 시작되며 10만 1,450명으로 14위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