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효율화, 위메이드플레이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2024.08.06 18:59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6일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2억 원, 영업이익 4억 원, 당기순이익 1억 7,000만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71% 증가해 분기, 연간 대비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 596억 원, 영업이익 1억 1,000만원, 당기순이익 5,600만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측은 이번 2분기 실적은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성장세에 더해 개발 전문 자회사 조직개편 등 경영 효율화가 이유라고 전했다. 플레이링스는 애니팡 맞고 등을 바탕으로 매출 166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2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플레이 경영관리본부 민광식 이사는 “개발, 서비스 부문의 집중, 투자 효율화를 위한 조직 개편 등 선제적 경영관리와 신작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 등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성장 기조를 화두로 신작과 서비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IP를 활용한 퍼즐 RPG ‘애니팡 매치라이크'를 오는 9월 국내 및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