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코딩 대회, 넥슨 'NYPC' 라운드 1 시작
2024.08.08 11:2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 2024) 라운드 1을 개최한다.
라운드 1에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넥슨 구성원들의 아이디어와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넥슨 게임 5종을 활용한 문제 9개가 출제된다.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이썬, 자바, C, C++ 등 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해 응시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문제를 풀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총 900점 만점(문제별 부분점수 존재) 중 150점 이상을 획득한 참가자는 오는 17일과 25일 실시되는 라운드 2에 진출한다. 넥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운드 1 통과자 전원에게 라운드 2 진출 확인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라운드 1 참가 신청은 8월 12일 밤 10시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2006년생부터 2013년생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라운드 1 전체 응시자 중 50명과 작년 라운드 1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한 응시자 중 50명을 각각 추첨해 총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의 마이페이지 기능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 기록을 확인하고 실력 향상을 바탕으로 목표 점수에 도전할 수 있다.
또 8월 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습문제를 공개했다. NYPC 2024 김진호 출제위원장은 "올해 NYPC는 넥슨 구성원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제를 준비했다"며 "특히 넥슨의 강점인 인기 게임 IP를 활용하여 흥미를 더한 만큼 코딩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