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모바일 신작 '만링이야기' 퍼블리싱 계약
2024.08.12 16:06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히어로즈 테일즈 개발진의 신작 '만링 이야기'가 컴투스 홀딩스를 통해 국내에 찾아온다.
컴투스홀딩스는 12일, 광저우 이위 네트워크 기술 유한공사(이하 이위 게임즈)와 캐주얼 MMOARPG ‘만링이야기(가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 설립된 이위 게임즈는 인기 MMORPG ‘히어로즈 테일즈’ 개발진들이 주축인 개발사로, 현재 1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만링이야기를 개발 중이다.
2025년 상반기 모바일로 국내 출시 예정인 만링이야기는 캐주얼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액션성을 강조한 MMOARPG다. 전사, 마법사, 성직자, 궁수 등 총 4개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을 추가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던전, 길드, 랭킹 시스템 등 짜임새 있는 콘텐츠와 장비와 펫, 만링석 등 육성이 더해진 성장 콘텐츠도 제공된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연이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신작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최근에는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와 메트로배니아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