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오케스트라 공연, 9월 종로에서 열린다
2024.08.19 14:55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포켓몬코리아는 추석 시즌에 ‘포켓몬 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Pokémon the Orchestra, 이하 포켓몬 디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2회가 실시되며, 21일은 오후 7시 30분, 22일에는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2022년 11월 18일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과 올해 추가된 ‘제로의 비보’ 사운드트랙들을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악기들과 현대 밴드 악기들로 무대를 장식하며, 인게임 영상을 LED 스크린으로 선보여 게임 스토리와 함께 시각적으로 선보인다.
포켓몬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기업 플래직과 공동 기획하며, 오케스트라 연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플래직 전속 및 파트너 편곡가들의 작업으로 50인조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참여한다.
공연 티켓은 19일 14시에 열렸으며, 티켓링크 및 세종문화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링크에서 마스터볼 VIP석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포켓몬 스토어 포켓몬 디 오케스트라 리미티드 뱃지 액자를 사전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