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축제 'GXG 2024' 9월 초 판교에서 열린다
2024.08.26 17:59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게임문화축제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GXG 운영사무국은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게임문화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는 크게 4개의 테마에 따라 ▲무대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THE STAGE)' ▲참여형 프로그램 ’더 플레이(THE PLAY)‘, ▲전시형 프로그램 ’디 아트(THE ART)‘ ▲GXG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 ’더 페스타(THE FESTA)‘로 구성된다. 특히 판교역 중앙 광장을 위주로 배치되는 '더 플레이'와 '디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먼저 '더 플레이’에서는 브랜드 체험존, GXG 마켓, GXG 이벤트존, GXG 버스킹 라운지가 운영된다. 판교역 광장 일대와 판교 테크원 2층에 조성되는 ‘브랜드 체험존’은 게임 유관 기업·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게임사로는 슈퍼셀(브롤스타즈), 마이크로소프트X렐루게임즈(언커버 더 스모킹 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즈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튜디오메타케이, 이모션웨이브 등 AI 관련 기술을 보유한 브랜드도 참여해, 게임 및 콘텐츠와 접목된 AI 전시 및 체험을 제공한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GXG 마켓’도 열린다. GXG 공식 굿즈, 게임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한정판 굿즈 등을 판매하는 'GXG MD샵'은 모든 판매 수익금을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검은사막' 등 게임 관련 굿즈를 선보인다. 또한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성남청년 플리마켓’, 게임 아트 및 애니메이션 전문 서적을 판매하는 한림사도 참여한다.
'디 아트’는 행사장 일대를 게임 관련 전시로 채울 예정이다. 판교역 중앙광장에 조성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아트페어에서는 캐릭터 일러스트, 원화 등 게임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 속 명대사와 업계 종사자들이 남긴 어록이 담긴 게임명언전시, 2023년 한 해 동안 게임업계에서 이루어진 사회공헌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회공헌전시도 마련된다.
게임문화축제 GXG 2024의 자세한 프로그램 및 운영 시간은 GX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