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보다 10배 빠른 성장, 검은사막 ‘시즌++’ 서버 연다
2024.09.11 17:45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검은사막에 일반 서버 대비 10배 빠른 이벤트 서버가 열린다.
펄어비스는 11일, 검은사막에 이벤트 서버인 ‘시즌++’ 서버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 서버는 시작과 함께 전체 모험가에게 '시즌 캐릭터 이용권' 한 장을 추가로 지급한다. 모험가는 시즌 캐릭터를 생성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생성한 시즌 캐릭터가 60레벨을 달성할 경우 ‘찬란한 시작의 상자’를 받는다. ‘찬란한 시작의 상자’를 개봉하면 '파트리지오의 회중시계, 유(IV) 우두머리 주무기 상자, 카포티아 목걸이, 허리띠, 반지' 등을 얻을 수 있다. 파트리지오의 회중시계는 모험가가 보유 중인 25레벨 이하의 일반 캐릭터를 즉시 61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벤트 서버 시작과 함께 시즌 캐릭터 업데이트도 이루어졌다. 이제 시즌 캐릭터 졸업 후에는 유(IV) 단계 액세서리를 동(V) 단계로 확정 강화 시 필요한 그믐달 연금 촉매제, 블랙스톤, 마력의 파편, 요나의 파편 재료의 수가 완화됐다. 이에 모험가는 초승달 수호자의 반지, 나크의 귀장식, 툰그라드 귀걸이 동(V) 단계 확정 강화 시 보다 적은 양으로 강화할 수 있다.
더불어 시즌 패스 보상으로 ‘마패: 명마’가 추가됐다. 마패를 사용하면 측면이동 기술을 포함한 5개 준마 기술을 보유한 8세대 황금마(암컷)를 얻을 수 있다. 더해 검은사막 보물 아이템 중 하나인 ‘오네트/오도어의 정령수’ 제작 재료 획득 의뢰 6종을 동시에 진행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여기에 검은사막 협동형 우두머리 레이드 ‘검은사당 황해도편(파티)’ 신규 우두머리 2종 '흑봉황, 폐세자'가 추가됐다. 흑봉황은 아침이자 태양을 상징하는 열기를 내뿜는 공격을 가한다. 토벌 시 도전 난이도에 따라 최대 '광(II) 데보레카 목걸이'를 얻을 수 있으며, 제련석과 태초의 불꽃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폐세자는 우두머리 중의 우두머리가 콘셉트로, 어려운 난이도답게 토벌 시 제련석, 아사달 목걸이, 허리띠, 광(II) 데보레카 액세서리 등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