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X에 북두의 권 '켄시로' 나왔다
2024.09.20 11:18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그라비티가 20일, 3D 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네레이션(Ragnarok X: Next Generation)’과 일본 인기 만화 ‘북두의 권’의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했다. 북두의 권은 198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격투 만화로,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핵 전쟁으로 황폐화된 세계에서 북두신권의 전승자이자 전설의 투사인 켄시로가 악당을 물리치고 약자를 돕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컬래버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하며, 요성 ‘유타’, 권왕 ‘라오우’의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유저들이 '켄시로'를 도와 적들을 저지한다는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베이스 레벨 25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며, 게임 접속 후 북두의 권 이벤트 아이콘을 터치하면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페이지로 입장할 수 있다. 북두의 권 컬래버 콘텐츠는 총 5개의 페이지로 구성됐다. 우선 ‘라오우의 습격’ 페이지에서는 선발대의 습격, 대군의 침입, 라오우의 대결 등 3개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선발대의 습격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10시간 동안 열리며, 몬스터를 처치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다양한 육성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대군의 침입은 매일 일정 수의 몬스터 처치 시 일일 퀘스트 이벤트인 구원자의 길 경험치를 제공한다. 라오우의 대결은 2인 이상 파티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자의 증표를 소지하고 클리어하면 점수에 따라 보상을 증정한다. 또한 ‘구원자의 길’ 페이지에서는 매일 오전 5시에 갱신되는 일일 퀘스트 수행 정도에 따라 기간 한정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결투의 자격’ 페이지에서는 프론테라 중앙 분수대에 등장한 권왕 라오우의 모습을 찍어 제출하면 보상으로 신비한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그 외에도 ‘북두의 퍼즐’ 페이지에서는 컬래버 기간동안 용기의 찬가, 신규 MVP 유다 토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획득한 북두 퍼즐 조각을 모아 흑왕호 2인 탈 것 등 기간 한정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용기의 찬가’ 페이지에서는 다이아 누적 충전 시 단계별로 기간 한정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네레이션과 북두의 권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