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너스 등, 국산 인디게임 5종 게임스컴 아시아 출전
2024.10.17 10:4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펄어비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빅잼(BIGEM, BIC Indie Global Expansion Marketing) 사업에 선정된 국산 인디게임의 게임스컴 아시아 2024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
오는 10월 17일 개최되는 게임스컴 아시아 2024에는 빅잼 3기 인디게임 5개 작품이 참여한다. ▲셰이프 오브 드림(리자드스무디) ▲니엔텀 – Op.ZERO(케세라게임즈)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롱플레이스튜디오) ▲트레저 앤 트리오(TNT) ▲베일드 엣지(오뉴월 스튜디오)로, BIC 페스티벌 2024 어워드 수상작 및 전시 당시 큰 주목을 받은 게임이다. 이들은 3일간 전시에 참여하며 글로벌 게이머 및 업계 관계자와 소통한다.
빅잼 사업은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펄어비스, BIC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지원 사업이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시, 네트워킹 등을 종합적으로 돕는다.
주성필 BIC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빅잼 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게임스컴 아시아 참여 또한 국내 개발사들에게 큰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