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리부트, 리니지 '에피소드 글로리' 업데이트
2024.11.13 16:19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13일 ‘에피소드 글로리(EP. GLORY)’ 업데이트를 했다.
에피소드 글로리는 리니지의 대표 클래스인 요정을 리부트하는 업데이트다. 요정의 특징과 장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전용 속성 마법 스킬을 강화하고 플레이 편의성을 높였다.
두 가지 속성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요정 클래스의 전설 등급 스킬 ‘글로리 어스’가 일반 등급으로 변경된다. 이용자는 ‘글로리 어스’ 스킬을 이전 보다 쉽게 습득할 수 있다. 요정의 ‘정령 마법’에 주속성/부속성 시스템도 추가됐다. 이용자가 ‘글로리 어스’ 습득 후 두 가지 속성 중 1종을 주속성으로 선택하면 일부 스킬에 강력한 효과가 더해진다.
엔씨는 요정 클래스 편의성을 높이는 콘텐츠를 더했다. 요정이 무제한으로 화살을 사용할 수 있는 ‘대정령의 화살통’, ‘사냥꾼의 화살통’을 추가했다. 요정 전용 소모성 아이템 ‘엘븐 와퍼’의 가격도 낮췄다.
이외에도 상대를 귀환∙스킬 사용 불가 상태로 만드는 ‘소울 셰클즈’, 자신과 파티원의 상태 이상 시간을 줄여주는 ‘리버레이션: 미스트’, 대상 주변에 대미지를 옮기는 ‘에코 오브 네이쳐’ 등의 신규 스킬을 선보였다. 기존 파인 사이트, 인페르노, 네이쳐스 터치 등의 스킬도 상향 조정했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