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개발진 신작 '트라이브 나인' 한국어 지원
2024.11.21 12:43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아카츠키 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와 모바일 신작 ‘트라이브 나인(TRIBE NINE)’의 공식 한국어 지원을 발표했다.
트라이브 나인은 죽음을 반복하며 공략법을 찾아 강한 적과 맞서는 액션 RPG다. ‘단간론파’ 시리즈 제작진이 세계관의 초기 구성을 담당했으며, 소년과 소녀들의 넘치는 스토리를 특유의 아트로 구현했다.
플레이어는 주요 배경인 네오 도쿄의 ‘시티’를 모험하고 적들과 싸우면서, 시티를 하나씩 해방시킨다. 배틀 파티는 3명으로 편성하며, 3명이 동시에 배틀 필드에서 싸운다. 동료는 적을 유인하거나 회복을 시킬 수 있으며, 3명의 연계 공격도 가능하다.
캐릭터는 레벨업 외에도 능력치 배분과 장비의 조합에 따라 육성할 수 있다. 원래 회복에 특화된 캐릭터를 공격으로 특화시키는 등 상황과 선호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편성하는 캐릭터의 조합에 따라 배틀의 전략과 공략 방법도 변한다.
모험 중에는 배틀 외에도 여러 이벤트가 벌어진다. 길가에 놓여있는 보물 상자에서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퍼즐을 비롯한 미니게임을 클리어하고, 마을의 주민들로부터 의뢰를 받아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카츠키 게임즈는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와 시티를 추가하겠다고 전했다. 트라이브 나인은 스팀과 모바일로 서비스되며,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