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원 간 의리와 배신, 마피아 신작 내년 나온다
2024.12.13 14:05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지난 8월 공개된 마피아: 디 올드 컨트리(Mafia: The Old Country)가 신규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2025년 출시를 예고했다.
1분 30초 가량의 영상에서는 주인공 엔조가 1900년대 시칠리아 마피아 조직 ‘코사 노스트라’에 들어가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트레일러 내내 ‘가족’과 ‘배신’이라는 키워드가 강조되는 것으로 보아, 조직원 간의 의리와 배신에 관한 서사를 그릴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일부 전투 장면도 담겼다. 권총, 엽총, 단검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사실적인 전투가 펼쳐지며, 자동차를 타고 적들과의 추격전을 펼치기도 한다.
마피아 시리즈는 2002년 첫 작품이 출시된 후 깊이 있는 서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다만 지난 2016년 출시된 마피아 3는 지루한 플레이와 그래픽 완성도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이에 시리즈 명예 회복을 위해서는 이번 작품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마피아: 디 올드 컨트리는 2025년 여름 PC, PS5, Xbox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