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월 캐나다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첫 출시
2025.01.17 10:07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2월 캐나다 지역에서 소프트 론칭을 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세계 최대의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4’에 참가했다. 테스트와 게임쇼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플레이를 강화하고 콘텐츠를 추가하는 중이다. 한국 시간으로 2월 5일 오전 9시에 진행되는 캐나다 지역 소프트 론칭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지사항에 따르면, 사전 서비스는 캐나다에서 진행되지만 타 지역에 대한 접속 제한은 없다. 다만 서버 위치가 캐나다인 만큼,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고 개발진은 덧붙였다.
향후 게임에 적용될 변화에 대한 정보는 다크앤다커 모바일 디스코드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먼저, ‘다크스웜(Darkswarm)’ 시스템과 탈출 방식 등을 조정하고, 파티 플레이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던전의 구조를 개선한다. 각 클래스별 스킬을 개선하고, 무기와 스킬 선택에 따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되며, 꾸미기 아이템의 장착을 통한 연출 효과가 등장한다. 용병 시스템도 개선되어 기본 용병에는 없는 전용 외형과 일러스트, 스토리, 전투 방식 및 기능을 지닌 특별 용병이 추가된다.
시즌 시스템도 도입된다. 시즌이 바뀜에 따라 새로운 던전과 클래스 등 신규 콘텐츠가 제공된다. 시즌별로 고유한 주제와 목표가 설정돼 결과에 따라 시즌 랭크를 달성할 수 있다. 이전 시즌에 달성한 주요 성장 요소에 따라 다음 시즌에 도움을 주는 달성도 시스템도 지원된다.
개발 총괄 안준석 PD는 “캐나다 소프트 론칭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다크앤다커 모바일만의 게임성과 새롭게 업데이트 된 콘텐츠의 재미가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현재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