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전 과거로, AFK: 새로운 여정 시즌 업데이트
2025.01.20 12:29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릴리스 게임즈(LILITH Games)는 17일 오픈필드 방치형 RPG AFK: 새로운 여정(AFK Journey)에 신규 시즌 업데이트 ‘겨울밤의 메아리’를 했다.
겨울밤의 메아리는 ‘영원한 삶은 저주다’라는 스토리에 기반한다. 얼음 마왕의 간계에 빠진 화이트마운틴 공국을 구원하기 위해 멀린 일행 모두 1,000년 전으로 회귀하며 시작된다. 그곳에서 얼음 마왕 침공 당시 화이트마운틴 일대를 지켜낸 전쟁 영웅 발리카를 이끌어 얼음 마왕을 봉인하고, 위기에 봉착한 화이트마운틴 대공의 딸 알레나 공주를 구원해야 한다.
신규 영웅 및 콘텐츠도 반영됐다. 화이트마운틴 공국과 무너진 설산 등 추운 겨울을 상징하는 배경의 신규 월드 및 지역들이 추가됐다. 해당 지역에서 유저들은 새로운 스코리를 공략하고 눈싸움과 스케이팅, 눈사람 만들기 등 겨울 분위기의 신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반신 ‘일리아&라이라’, 와일더스 종족 음유시인 ‘로잔’도 공개됐다. ‘별의 수호자’라는 이명을 지닌 일리아&라이라는 귀여운 외모와는 정반대로, 감정 기복이 적고 냉소적인 성격을 지닌 점이 특징이다. ‘바람의 방랑자’라는 이명을 지닌 로잔은 자유분방하고 밝은 성격과 상징적인 외모를 지녔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및 복귀 유저 모두 새 시즌에 진입할 조건을 충족시키면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240레벨 및 장비들을 획득한다. 게임 진행을 통해 다이아 3만 개 이상, 캐릭터 뽑기권 550장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로그인시 로잔 및 전용무기 강화 재료를 지급하며, 추가로 메이, 베라, 아르사, 루보미르 중 한 명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FK: 새로운 여정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