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긍 공포 액션 ‘더스크’ 제작자 신작, 스팀에 출시
2025.01.25 17:39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상남자 느낌 나는 공포 액션게임 신작이 공개됐다.
데이비드 스지만스키(David Szymanski)는 지난 24일, 신작 부처스 크릭(Butcher’s Creek)을 스팀에 출시했다. 스지만스키는 미국 1인 개발자이자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1만 9,853명 참여, 97% 긍정적)’ 평가를 받은 공포 액션게임 ‘더스크(Dusk)’의 제작자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쳐버린 마을 주민과 괴물들을 처치하고, 버려진 마을에서 무사히 탈출해야 한다.
게임은 고전풍 그래픽을 통해 으스스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총기류 등 원거리 무기가 없는 대신 근거리 무기가 주를 이룬다. 도끼, 장도리, 삽, 커터칼 등 다양한 근거리 무기가 등장하며, 공격이나 방어에 성공할 때마다 피와 불꽃이 튀는 효과로 타격감을 더했다. 그 외에도 방에 있는 폭탄과 드럼통을 걷어 차 공격하는 등 지형지물을 활용한 액션이 특징이다.
이를 토대로 부처스 크릭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276명 참여, 93% 긍정적)’을 유지 중이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무기와 투척물이 다양하다”, “그래픽과 사운드트랙이 몰입감을 더한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짧은 플레이타임과 잦은 버그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부처스 크릭은 PC(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