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 첫 공식 게임 발표, 장르는 퍼즐
2025.02.03 17:5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여러 측면에서 화제를 모은 만화∙애니메이션인 ‘최애의 아이’를 기반으로 한 첫 공식 게임이 발표됐다.
관련 내용은 지난 2일 최애의 아이 TV 애니메이션 공식 X(트위터)에 게시됐다. 장르는 퍼즐, 플랫폼은 스마트폰이다. 현재 개발 단계이며, 출시일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된다. 일본 연예계의 현실적인 스토리를 중심으로 삼은 애니메이션의 재미를 퍼즐 장르로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핵심으로 떠오른다.
최애의 아이는 2020년에 만화가 연재됐고, 2023년에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됐다. 모종의 사건으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의 숨겨진 자식으로 태어난 호시노 아쿠아마린과 루비의 여정을 다룬다. 인기 아이돌이 몰래 아이를 낳은 후 스토커로부터 살해당하고, 그 자식이 복수에 나선다는 특이한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22년에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은 원작 매력을 높여주는 완성도 높은 작화와 연출로 흥행 덤에 오르기도 했다. 2023년에 1기, 2024년에 2기를 선보였고, 오는 2026년 3기가 방영된다. 다만 작년에 완결된 원작 만화가 팬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결말 등으로 혹평을 면치 못했고, 이 부분이 게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손꼽힌다.